[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 L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LIV-2는 이달 말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명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인 LIV-2는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콘셉트카 LIV-1에 이어 선보이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킴으로써 '자연의 웅장한 움직임(Dignified Motion)' 디자인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투입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안전사양 등이 적용된 LIV-2는 럭셔리한 스타일과 편의성은 물론 플래그십 SUV로서의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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