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CJ E&M(대표 김성수)는 한국 콘텐츠진흥원과 공동주최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에 3만여명의 관중이 모였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27일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맞아 대성황을 이뤘다.
다이아 페스티벌 흥행 조짐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됐다.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도 실시간 에메순위 2위에 오른 이후 행사가 임박한 지난 26일 1위로 올라섰다.
사전 예매로 팔려나간 티켓만 2만여장. 현장 구매 성향이 강한 청소년들이 주요 MCN 팬층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이 행사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CJ E&M은 설명했다.
이성학 CJ E&M 디지털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문화가 한데 모이고 모바일로만 보았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만들어 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미래산업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 에서는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PD 공모전 시상식'과 크리에이터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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