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페이게이트는 16일 부동산 핀테크 기업 씨피핀테크와 '세이퍼트(Seyfert)' 시스템의 기술교류 업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회사는 안전한 지급결제시스템의 블록체인 기반 자체개발 FDS(부도방지 시스템) 공동설계 고도화와 세이퍼트 시스템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씨피펀딩과의 협업으로 간편하면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며 "투명한 자금관리로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며 국제송금시스템방식도 지난해부터 협업에 들어가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핀테크기업과 세이퍼트 금융시스템의 국내 부동산 개인간거래(P2P) 대출시장의 연계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페이게이트는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를 영국, 룩셈브르크, 미국 실리콘밸리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 세계 1천여개 금융기관과의 세이퍼트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점유율 62%의 글로벌 기업이다.
알리페이, CUP, 텐페이와 같은 다양한 중국 결제 서비스를 세이퍼트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하며, 외화송금, 환전 서비스로 확장달러, 엔화, 유로화, 비트코인을 주요 취급 외화로 서비스하고 있다.
씨피핀테크는 1년 6개월 간의 개발기간동안 부동산 P2P 대출 금융투자 플랫폼 씨피펀딩을 자동화 설계 자체제작했다. 오는 17일 부동산 P2P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씨피펀딩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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