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 대회의실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선거인단 107명을 대상으로 '제12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 정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05년 9대 협회장으로 처음 부임해 앞서 10, 11대 회장을 연임했다. 정 부회장은 2020년 12월까지 대한양궁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부회장은 재임 기간 중 양궁계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시하는 등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WAA)에서도 2005년부터 8~10대 연속으로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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