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효성이 지난 21일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아동용으로 개조한 이동 차량 1대를 장애아동 어린이집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효성나눔봉사단 발족 3주년을 맞아 서울 관악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의 어려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은 장애가 있거나 장애 위험을 가진 영유아들이 사회 적응 훈련과 감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기존 보유 차량이 낡아 아동들에게 사회 적응 훈련을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효성나눔봉사단이 지난 3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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