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휠라코리아의 스포츠 스트리트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노마드샵(일종의 팝업스토어)을 오픈하고 세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개성을 간직한 동시에 자유로운 감성이 숨쉬는 특색 있는 공간을 선정해 노마드샵을 열고 문화 코드를 접목해 젊은층과 소통하고자 휠라 오리지날레가 마련한 프로젝트로 2016 S/S 시즌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시작됐다.
지난 3월 중순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서 첫 번째, 5월 하순 서울 삼청동에서 두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각각 한 달씩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와 패션의 메카 가로수길에서 세번째로 그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노마드숍은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부에 위치하는데 외부 공간부터 실내로 이어지는 독특한 공간의 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및 프로젝트의 컨셉트를 잘 드러내도록 들어서는 입구부터 헤리티지와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벽면과 집기로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가로수길 노마드숍에서는 휠라 오리지날레 S/S시즌 제품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인 '휠라 블랙' 제품군, 휴대폰 케이스 등의 한정판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나 관광객들을 위해 음료와 특별제작한 손부채도 무료로 증정한다.
휠라 오리지날레 관계자는 "자유와 열정, 과거에 대한 향수와 함께 새로움을 열망하는 젊은이들의 정신을 투영한 휠라 오리지날레의 브랜드 정신을 보다 가까이서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매장이 아닌 문화적 코드를 접목해 그 공간만이 가진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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