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 국내 출시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는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를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강화를 통해 한국타이어 브랜드만으로는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로라는 UR11+, UZ05+ 등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으로 15개 사이즈를 운영한다.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지, 연비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과 '스마텍(Smart +Technology)' 기술에 기반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의 모든 트럭·버스용 타이어들은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 주요 기술이 접목된 스마텍’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