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안·아산에 주상복합용지 분양

[조현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 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산 탕정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6필지 중 4필지는 이미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필지 8만2천㎡ 규모로 지구 서측 3단계 3공구 구역에 있다. 미착공 상태인 3단계 4공구가 대형 개발로 조성(내년 1월 착공 예정)되면 아산 탕정 신도시 개발 사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인근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2019년 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산시, 한국철도공사가 4자간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이달 27일 입찰 및 개찰이 진행되며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 입찰 방식이다. 예정 가격은 2-C1블록이 512억2천500만원, 2-C2블록이 647억9천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