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간의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기관들의 심사가 6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기업 인수합병에 대한 법과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추혜선 의원실과 한국언론정보학회는 10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미디어기업의 인수합병과 방송법제 – 미디어 정책 및 방송통신 법제의 개선방향'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의당에서 주관하고 조항제 부산대 교수가 사회를, 최우정 계명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 김경환 상지대 교수, 이은주 박사,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추혜선 의원과, 박용규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도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다.
추혜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미디어기업의 인수합병과 방송법제'를 주제로 규제공백과 이용자 복지 및 방송통신 미래 환경과 공공성에 관한 공론의 장을 열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디어정책 및 방송통신 법제의 개선방향에 대한 실천적 함의가 도출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