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에 이용자가 직접 만든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은 1천500만원 규모의 드래곤라자 신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드래곤라자 세계관에 맞는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려 레인보우닷(http://rainbowdot.net)에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중 최종 당선작을 게임 내 반영할 계획이다.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내부 심사는 물론 이용자 투표까지 병행한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 이재원 게임사업본부장은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드래곤라자를 사랑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래곤라자는 단행본 누적 판매 200만부가 팔린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부문 9위를 기록하고 전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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