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보안업체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6'에 지능형지속위협(APT)과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는 소프트캠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문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등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비롯해 APT, 랜섬웨어에 대비하는 외부유입파일관리시스템 '실덱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덱스는 인터넷, 이메일, 이동식저장장치(USB) 등 다양한 외부 경로로 들어오는 파일에 포함된 악성코드 공격을 방어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 격리·방역·감시·추적·차단 기능으로 악성코드를 포함한 외부유입파일이 시스템 중요영역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한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중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표적형 공격과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가 늘어나 이를 예방할 보안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프트캠프 이재필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APT와 랜섬웨어 대응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고, 일본 시장에서도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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