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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 어드벤처' 테스터들 "계속 할래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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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첫 비공개테스트 설문 결과 발표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게임 '헌터스 어드벤처' 첫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한 이용자 대상 설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헌터스 어드벤처는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액션과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두 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하게 되며, 피라미드, 만리장성 등 전세계 유적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올해 2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테스터 5만명을 선발한 엔씨소프트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헌터스 어드벤처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998명의 이용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설문 응답자 84%(836명)가 "출시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중 87%(727명)의 이용자가 헌터스 어드벤처의 공략층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이용자였다.

게임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79%(791명)의 응답자가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새로운 '헌터(캐릭터)'를 수집하고 싶었다"고 응답했다. 회사 측은 게임 스토리와 각종 헌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네마틱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테스트 이전에 공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은 공식카페 게시판과 리뷰 공략 이벤트를 통해 '탈 것 전투'를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꼽았다. 탈 것 전투는 탑승물을 이용해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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