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SRC와 '금호타이어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SRC를 방문해 '공감, 행복한 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SRC 산하 재활학교인 '새롬학교' 학생들이 장애인 인권 관련 그림·시·표어 공감 공모전과 전시회 등에 참여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SRC를 이용하는 장애인, 직원, 시설 방문객 등의 차량과 환자 수송용 셔틀버스 및 업무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SRC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유동 차량이 하루 평균 500여 대에 달한다.
이에 앞서 19일 금호타이어는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SRC에 장애 아동 재활지료를 지원하는 '공감, 행복한 세상'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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