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추가된 4개 은행 입출금 서비스에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 우리은행 출금서비스에만 제공했던 바이오인증을 KB국민·신한·NH농협·IBK기업은행까지 총 5개 은행 간편입출금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해 8월 삼성SDS와 함께 삼성페이에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이도(FIDO) 인증을 상용화했다. 간편결제 외 다양한 금융 업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엔 지문인증을 통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대체 서비스인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금융기관 등과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다.
또한 한국정보인증은 비금융 분야 소규모 사업자가 낮은 비용으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증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바이오인증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웹서비스 로그인,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금융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인증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바이오인증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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