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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안철수 수도권-김종인 호남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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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으로 보폭 넓히는 金·安…김종인 특명 '집토끼를 지켜라'

[조현정기자] 여야 지도부는 4·13 총선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각각 접전지인 경기와 전북을 순회하며 강행군을 이어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경기권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전북으로 향했다.

김무성 대표는 오전 10시 경기 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선거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경기 수원으로 이동, 수원역 로데오거리입구에서 진행되는 수원 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수원갑·을·병·정·무 지역에 출마한 박종희·김상민·김용남·박수영·정미경 등 후보 5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군포로 이동, 군포갑 심규철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친 뒤 안양 만안(장경순)·광명을(주대준)·시흥갑(함진규)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경기 안산 지역도 방문한다. 안산 상록을(홍장표)·안산 상록갑(이화수)·안산 단원갑(김명연)·안산 단원을(박순자) 지역의 자당 후보 선거운동 현장에 들러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 대표 역시 경기권을 순회한다. 자신의 선거구인 노원병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경기 안양으로 이동, 안양 동안갑(백종주) 후보 선거 지원을 펼치고 안산시 단원을의 부좌현 후보의 선거도 지원한다.

이어 인접 선거구인 단원갑(김기완) 후보에 대한 선거 지원을 마친 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계양갑·을(이수봉·최원식) 지역과 부평갑(문병호), 남을(안귀옥) 후보의 선거운동에도 힘을 보탠다.

안 대표는 다시 서울 은평을(고연호) 지역에서 선거 지원을 한 후 일정을 종료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경기권을 이틀째 선거운동의 주요 타깃으로 설정한 것과 달리 김종인 대표는 텃밭인 전북을 방문한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 덕진에 출마한 김성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모래내시장에서 전주의 3명의 후보자(김윤덕·최형재·김성주)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친다.

이후 군산으로 이동, 김윤태 후보 선거를 지원하고 익산을의 한병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방문한다. 오후에는 완주·무주·진안·장수에 나선 안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도 찾는다.

김 대표는 또 자신의 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도 방문한다. 순창에 위치한 조부의 생가를 찾는 것은 호남 민심을 의식, 자신과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정읍·고창(하정열) 후보자 선거 지원 후 야시장이 열리는 전주 남부시장을 찾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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