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1일부터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G5' 사전체험 행사를 광화문 KT스퀘어와 전국 주요 올레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6'에서 공개된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방식 메탈 디자인을 채택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단말기의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한 후 주변 기기들과 직접 조립할 수 있는 방식이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135도, 78도 화각을 지닌 카메라 2개가 탑재돼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은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배터리 상태, 문자 등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불필요하게 스마트폰을 켜고 끄는 일을 줄이겠다는 시도다. KT 온라인매장 올레샵(www.ollehshop.com)을 통해 G5 개통과 사전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에게 G5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올레샵 모바일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G5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KT의 기가 LTE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이용 가능한 G5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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