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운 영업형태인 푸드트럭에 대한 식품 위생안전 점검에 나선다.
14일 식약처는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푸드트럭과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애견카페를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모든 키즈카페(436개소, 2015년 기준)‧애견카페(288개소, 2015년 기준)의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113개소, 2016년 3월 기준)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위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영업장소가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즈카페, 애견카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해당 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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