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완료에 발맞춰 영남 지역 소프트웨어(SW)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지역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광역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대구 광역시에도 영남지사를 신설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소한 영남지사는 황성오 상무가 지사장을 맡고 영업 대표와 기술 엔지니어가 상주하면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맥스는 영남지역 고객에 대한 맞춤형 영업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도 높여 공공 분야 고객을 중심으로 지역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티맥스는 주요 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 '윈백(win-back)'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교육센터 개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의 자격증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수 티맥스 대표는 "영남지사는 단순히 지역 내 사업기회 발굴만을 위한 조직이 아닌 영업과 기술이 통합된 조직"이라며 "현지 근접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영남지역 SW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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