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오는 11일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들을 비롯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64개사가 3월 둘째주인 이번 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11일에만 코스피기업 46개사, 코스닥기업 8개사 등 54개사가 주총을 예약해둔 상황이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사 중에는 이미 삼원강재 등 18사가 정기주총을 마쳤고, 934사는 4일 현재 3월 셋째주 이후로 정기주총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코스피 기업 중에는 현대차 등 49사, 코스닥 기업 중에는 녹십자엠에스 등 15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날짜별로 보면, 7일에 ▲세종텔레콤 ▲지스마트글로벌, 8일에 ▲미원상사 ▲미원스페셜티케미칼 9일에 ▲동남합성 ▲골든브릿지제2호기업인수목적, 10일에 ▲골든브릿지제3호기업인수목적 ▲삼현철강 ▲케이엔엔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3호가 주총을 연다.
11일에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 중 눈에 띄는 주요 기업들을 보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옛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해상보험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다수 대기중이다.
또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도 다수 포진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도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광주신세계등이 이날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 역시 주총을 예약해뒀다.
이밖에도 ▲LG하우시스 ▲MH에탄올 ▲국동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교 ▲대한유화 ▲도화엔지니어링 ▲동양물산기업 ▲삼광글라스 ▲삼화페인트공업 ▲신영와코루 ▲에스원 ▲영풍제지 ▲인천도시가스 ▲조흥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태경화학 ▲하이스틸 ▲한미반도체 ▲현대시멘트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 ▲녹십자엠에스 ▲신화인터텍 ▲쎄미시스코 ▲에스티큐브 ▲이테크건설 ▲크레듀 ▲플레이위드 등이 11일에 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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