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J헬로 인수 후 알뜰폰 가입자 이동 없다"

[조석근기자]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2일 실적 건퍼런스콜을 통해 "CJ헬로비전 인수후에도 알뜰폰 가입자의 SK텔레콤 이동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CJ헬로비전 알뜰폰 가입자는 85만명으로 대부분 KT망 가입자"라며 "이번 합병과정에서 (인수에 반대하는) 일각의 우려대로 가입자들의 뜻에 반해 이들을 인위적으로 SK텔레콤으로 이동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