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보통주 1주당 3천원의 기말 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기말배당은 향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진행되며, 확정될 경우 지난해 이뤄진 중간배당 1천원과 더해 총 4천원 배당이 이뤄지게 된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말배당은 3천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작년 중간배당을 1천원과 더해 지난해 총 4천원의 배당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속적으로 배당 성향을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평균 수준인 30%까지 올릴 예정"이라며 "주주들과의 소통 노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당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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