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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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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겨울캠프 찾아 학생들 격려

[박영례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고 있는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이 부회장의 드림클래스 방문은 지난해 여름 전남대 캠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현장을 방문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방학을 이용해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강사가 영어와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삼성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중 하나.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신의 꿈과 학습을 포기하지 않도록 일종의 '교육 사다리'를 놓겠다는 취지다. 삼성은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중학생 3만1천542명, 대학생 8천807명을 지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충남대를 찾아 대학생 강사 및 학생들을 격려하고 영어수업을 참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수업을 준비중이던 대학생 강사 30여 명과 함께한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 중학생들 뒷바라지에 고생이 많다"며 "힘들기도 하겠지만 보람 있는 일이니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잘 돕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는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영어수업 참관한 뒤 중학생 참가자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군인, 소방관, 국가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항상 감사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부모님 덕분에 우리가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다"며 부모님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교실을 나선 이 부회장은 학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셀프카메라로 응답하는 등 연신 즐거운 모습으로 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한편 2016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지난 8일부터 중학생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대를 비롯한 전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됐다. 중학생 참여자 1천800명에는 군인·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32명도 포함돼 있다.

또 대학생 강사 602명이 참여, 봉사 및 학비마련의 기회도 갖는다. 오는 28일 3주간의 학습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각 대학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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