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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창단 "e스포츠로 70억 인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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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출발…"목표는 롤드컵"

[문영수기자]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를 창단한 아프리카TV가 e스포츠를 통해 전세계 70억 인구를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속된 e스포츠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방송 플랫폼 등 아프리카TV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7일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단장 장동준)'를 창단식을 열고 소속 선수들과 코치진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시작으로 추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등 종목을 점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와 장동준 단장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에 소속된 전익수, 남태유, 손영민, 권상윤, 노회종, 허만흥, 윤성환 선수 및 강현종 감독과 정제승 코치가 참여했다. 종목사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승현 대표와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도 자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에 소속 선수들은 지난 시즌 승강전을 통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 데뷔했다. 케스파(KeSPA)컵에서는 8강에 들며 주목을 받았다. 사령탑 강현종 감독은 프로게임단 아주부, CJ엔투스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강현종 감독은 "새출발하게 도와주신 서수길 구단주와 e스포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 2016년 e스포츠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키도록 하겠다. 목표는 2016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라고 말했다.

권상윤 선수도 "프로의 길을 걷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어린 선수들이 선수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e스포츠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프리카TV의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적극 지원해 선수들을 글로벌 커뮤니티 리더로 만들겠다는 뜻도 함께 내비쳤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의 꿈은 전세계 70억 인구를 라이브 커넥트하는 것으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게이머들은 살아 움직이는 콘텐츠이자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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