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오는 15일 온라인 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업데이트(업데이트명 빙결의 환상)를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쌍검사'와 신규 역할(job) '닌자' 추가 ▲신규 던전▲신규 이용자간 콘텐츠 추가▲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이 포함된다.
먼저 게임 내 신규 클래스와 역할(job)이 추가된다. 쌍검사는 10레벨 이상의 다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면 전직할 수 있으며 닌자로 발전할 수 있다. 닌자는 강력한 근접 피해와 상대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기술, 다른 캐릭터의 자원(TP)을 회복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4 버전의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퀘스트가 게임 내 추가된다. 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을 비롯해 '얼음의 신 시바', 신규 던전 '얼음외투 대빙벽', 신규 토벌전 '아마지나배 투기대회 결승전' 등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영원한 언약식'도 더해진다. 이는 두 명의 이용자를 게임에서 이어주는 것으로 전용 아이템과 새로운 기능, 새로운 감정 표현 등을 얻을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파이널판타지14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빙결의 환상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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