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정품 캐릭터 사용 촉진과 올바른 콘텐츠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을 19일부터 개최한다.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품 캐릭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통영 한산초등학교, 20일 거제 진목초등학교, 12월 1일 나주 아동복지시설 금성원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짜 친구 캠페인' 소개와 정품 캐릭터 사용 교육, 컬러 클레이아트 캐릭터 만들기,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짜친구 캐릭터'와 사진 찍기,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도형 만화애니캐릭터팀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기회 격차를 줄이면서 올바른 콘텐츠 사용 문화도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행사 횟수를 늘리고 지역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진짜 친구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전라남도 나주 공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정품캐릭터 사랑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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