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팅크웨어가 3분기에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팅크웨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감소했다.
회사 측은 마케팅비를 적극적으로 집행해 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경쟁사들의 이슈로 블랙박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통신사 연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향후 증강현실(AR)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신규 B2B 시장 진출과 지도 및 위치 기반 원천 기술을 통한 응용 사업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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