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2015년 서비스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제고 및 회사와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부문 및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5년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사항과 중점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2016년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정비사업소별 CS 코디네이터 통한 정기적인 CS 교육과 정비사업소 현장 방문 클리닉 확대 및 집중관리 체계 구축, 쌍용 서비스 문화 구축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쌍용차는 정비사업소, 전문정비공장, 서비스프라자 등 33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네트워크 한마음 전진대회, 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을 통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 개발,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송영한 전무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지난달 내수 판매가 12년 만에 월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판매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