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정적인 가속 성능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반떼 2.0 CVVT' 모델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는 16일부터 공식 판매되는 아반떼 2.0 CVVT는 최고출력 149마력(ps)과 최대토크 18.3(kg·m)을 달성해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복합연비는 12.8km/ℓ(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현대차는 아반떼 2.0 CVVT를 출시하며 국산 준중형 최초로 각종 첨단능동안전기술을 조합한 하이테크 패키지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하이테크 패키지에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HBA) 등 중형급 승용차 이상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는 올해 단일차종 1만대를 넘긴 최초의 모델로서 준중형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첨단 기술의 하이테크 패키지를 통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 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 2.0 CVVT는 이달 중순 미국 LA 오토쇼에서 론칭해 내년부터 북미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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