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U+ LTE무전기'에 사운드와 이모티콘이 결합된 '사운드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U+ LTE무전기'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이라면 거리 제약 없이 선명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유플러스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최대 100개의 대화방을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소리와 이모티콘이 결합된 사운드콘 기능으로 고객들은 이제 생생한 대화와 더불어 세밀한 감정 표현 및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운드콘은 '남성/여성/공손/코믹'의 총 네 가지 버전이 제공되며, 대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사운드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는 일상 생활에서 가족, 지인 등 친밀한 그룹과 대화 시 재미있는 요소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LTE무전기 사운드콘 기능 업데이트 및 가입자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가입 중 추첨을 통해 버거킹 와퍼세트(10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김민구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대화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운드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U+ LTE무전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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