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가 29일 올해 3분기 VC(Vehicle Components) 사업부문에서 매출 4천786억 원, 영업적자 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4천508억 원 대비 6% 증가, 영업적자도 전분기 15억 원 대비 적자폭이 7억 원을 줄어들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늘었지만, 전기차용 부품 및 전장 부품 등 선행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영업손실이 소폭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는 전기차, 스마트카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존 수주 성공 사례를 지속 확보,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개발사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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