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마케팅팀 전무는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낸드플래시에 대한 케파(생산능력)는 현재도 비가동 케파가 없다"며, "현재의 케파 내에서 생산해도 내년 삼성전자가 예상하는 공급량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케파 확보에 대한 것은 지금 당장 고려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아직 결정된 것이 없어 중국, 평택, 기흥, 화성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D램에 대해서는 "D램도 17라인은 첨단 공정이 20나노미터 공정기반으로 가동 중"이라며, "20나노미터 공정기반으로 돌입하면서 약간의 잠식이 있어 풀케파라 말할 수 없지만, D램도 현재의 수준에서 내년 예상 공급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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