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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대표 교체…이경봉 대표 사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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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임시주총…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 겸임 가능성 커

[김국배기자]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가 회사를 떠날 전망이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26일 "개인적인 사유로 이경봉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사임 일자와 후임 선임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경봉 대표가 회사를 떠나면 후임으로 관계사인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가 소프트포럼 대표를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프트포럼은 우선 이에 대한 안건을 오는 12월 11일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 위해 오늘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정식으로 결의했다. 신임 이사에는 이상헌 대표를 추천했다. 최종적으로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 및 대표 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이상헌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한 소프트포럼은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웹 구간 암호화 솔루션, 통합인증, DB 암호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회사로 직원수는 약 112명, 매출은 2014년 기준 약 181억원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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