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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동부제철 워크아웃 전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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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경영정상화 이행약정 체결 등 마무리 예정

[이혜경기자] 산업은행은 19일 동부제철의 공동관리 절차를 자율협약에서 워크아웃으로 전환하기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신용보증기금 등 비협약 채권의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부담 및 고금리 지급에 따른 지속적인 순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한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워크아웃으로 전환하면 비협약 회사채 등의 추가 상환이 유예되고, 금리 인하에 따라 동부제철의 자금 및 손익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채권단은 예상하고 있다.

이날 동부제철의 워크아웃 전환 결의에 따라 채권단은 이달 중으로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 체결 등 워크아웃 후속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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