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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호텔롯데 상장 시 30~40% 신주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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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차익 10조~15조 예상…"공모범위 25% 보다 확대할 것"

[장유미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 시 전체 30~40%를 신주발행 할 계획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17일 국회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호텔롯데 상장 시 최소 조건인 25%를 공모하면 75% 지분을 여전히 가질 수 있다"며 "신주발행이 아니라 기존 주식을 파는 구주매출을 하면 상장이익이 바로 실현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장차익 10조~15조 원이 현 주주들에게 돌아가고 세금도 모두 일본에 내게된다"며 "한국기업 확인 시켜주겠다는 호텔롯데 상장 과정이 일본 기업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공모범위도 25% 보다 확대할 것"이라며 "신주발행해서 투자하면 고용도 이뤄지고 세금도 낼 수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신주발행으로 해서 공모범위는 최대한 확대 해야 한다"며 "신주발행을 하면 자금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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