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엔진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1천85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1천5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를 결성, 신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17개 신성장동력 전 분야를 투자대상으로 하되, 산업엔진 분야와 두뇌업종 등 유망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제조 및 IoT 펀드, 에너지 신산업 펀드 등 총 800억원 규모의 섹터 펀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신성장동력 펀드는 2009년부터 결성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규모는 9천326억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 말 조성될 펀드를 감안하면 1조원 규모의 펀드가 운영될 전망이다.
산업부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펀드 등 정책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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