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EMC 익스트림IO'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6분기만에 10억달러(한화 1조2천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EMC에 따르면 이같은 매출 달성에는 올해 2분기 실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익스트림IO 매출 실적은 전년대비 무려 300% 증가하면서 3억달러를 달성했다. 40개 이상의 기업이 대형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100만달러 이상의 익스트림IO를 주문했다.
특히 2분기에는 익스트림IO는 물론 EMC의 제품을 처음으로 접하는 고객이 20% 이상으로 나타나 신규시장 개척 및 매출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EMC는 자평했다.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60%, 200대 기업의 47%가 '익스트림IO'를 사용중이다.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 위메프, 한남대 등에 도입됐다. 최근에는 데스크톱 가상화(VDI)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 익스트림IO는 놀라운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로 고객이 먼저 알고 선택하는 최고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라며 "EMC는 고객들이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해야 하는 IT 환경에서 최고의 올플래시 어레이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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