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지난 5월 출시한 광고 마케팅 플랫폼 '프리즘' 서비스를 위해 국내 약 30여개 주요 매체들과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프리즘은 광고주가 원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다수의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통합 유통하는 광고 마케팅 플랫폼이다. 프리즘은 광고주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프리롤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프리롤 네트워크는 동영상 콘텐츠 앞에 실리는 광고 영상을 말하며 이를 제공하기 위해 판도라TV 외에도 곰TV, 엠군, 풀빵, YTN, 에브리온TV 등 30여개 동영상 서비스 및 언론사들과 제휴를 완료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 내 350여개 동영상 채널과 제휴해 콘텐츠 확산을 돕는다.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1분 이상 동영상으로 이뤄진 광고 영상을 일컫는다.
이 세가지 네트워크가 프리즘을 구성하고 있으며 모든 광고 집행과 광고후 효과에 대한 분석까지 자동화되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광고주가 동영상 광고를 론칭할 때는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등 각 동영상 서비스별로 따로 론칭해야 했지만 프리즘은 기획/제작부터 유통까지 한번에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된 동영상은 판도라TV와 제휴한 30여개 동영상 매체를 통해 유통되게 된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은 판도라TV내 MCN 콘텐츠 팀인 펌프 스튜디오가 맡는다.
판도라TV 이장원 전무는 "프리즘은 광고기획/제작부터 유통까지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데 의의를 가진다"며 "향후 플랫폼 고도화 및 제휴 네트워크 확대에 무게를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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