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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외투기업 찾아 투자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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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의 기술연구소 방문 "한국, 매력적 투자처 될 것"

[이영은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3M을 방문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3M의 기술연구소에서 쿤 윌름스 3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과 만나 "한국이 한-미, 한-EU에 이어 한-중 FTA 체결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왔다"며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확대 및 양질의 신규고용 창출을 촉구했다.

윤 장관은 "지난 25일 남북간의 합의를 통해 긴장상황이 해소되고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도 마련됐다"며 "한국은 보다 안전해진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장관은 "최근 한국 정부는 낡은 노동시장 구조를 바꾸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노동 시장 개혁으로 한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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