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모노톤 컬러에 소재 혼용으로 계절적 감성을 더한 라이프 스타일화 '버뮤다 크루저(Bermuda Cruiser)'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뮤다 크루저'는 올 상반기 휠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인기 제품인 '버뮤다'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외관은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포장하고 내부적으로는 러닝화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갖춰, 일상에서부터 가벼운 운동을 할 때까지 다양하게 착화 가능하다.
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한 레트로 조거 스타일(밑창이 두툼한 형태)로 차분한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을 기본으로 컬러를 배치, 심심하지 않은 심플한 멋을 강조했다.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멜란지와 스웨이드, 메시 소재를 적절히 믹스매치(혼용)해 계절적 감성을 더해 일반 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을겨울(FW) 시즌 패션에서 느낄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발바닥 중앙 아치 부분에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 발이 뒤틀리거나 꺾이는 일이 없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발 바닥 안쪽에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을 극대화해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사이즈는 220~280mm까지 공용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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