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는 국내에서 자사 게임 전용 태블릿PC인 '쉴드 태블릿(SHIELD Tablet)'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된 8인치 제품이다. 내장 배터리 과열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리콜 사이트(www.nvidia.com/support/tabletrecall)에서 신청하면 새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쉴드 태블릿에 내장된 배터리 과열로 인한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체적 결정"이라며, "데이터 백업 등 필요한 작업이 아니면 리콜 대상 쉴드 태블릿 사용을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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