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은 11일 누구라도 사용 가능한 맛보기 폰트 28종과 공개 폰트 18종을 선보였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이 이번에 선보인 맛보기 폰트는 자체 운영중인 폰트 구매 사이트 '산돌구름'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맛보기 폰트는 1개월 동안 체험판으로 제공되지만 체험판이 종료되거나 라이선스가 없을 때도 계속해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 폰트 종류는 SNS에서 인기가 높은 4B연필, 들풀, 오브제, 크레용, 파자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은 맛보기 폰트 외에도 기업에서 무료로 배포한 나눔 서체 13종, 배달의민족 서체 2종, 제주서체 3종까지 공개 폰트 18종도 함께 제공한다.
맛보기 폰트와 공개 폰트는 클라우드형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의 폰트 애플리케이션 구름다리를 통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산돌커뮤니케이션 전략기획팀의 장현진 팀장은 "체험판이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폰트를 사용하고 싶다는 니즈는 꾸준히 있어왔다"며 "단기간에 매출을 내는 것보다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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