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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상품 검색시 마켓플레이스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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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소셜미디어 뒤로 밀려…구입처 결정시 신뢰도 최우선 고려

[안희권기자] 소비자는 상품 검색시 검색엔진이나 소셜미디어보다 마켓플레이스를 먼저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존과 페이먼츠가 지난 7월 2천명 이상 온라인 쇼핑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64%는 구입하고 싶은 상품이 있을 때 개별 소매 사이트나 검색엔진 대신 다양한 판매자가 제품을 팔고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

그 뒤는 즐겨찾는 판매 사이트(48%)나 검색엔진(40%), 소셜미디어(29%) 순이었다.

정보 검색은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주로 이용하지만 구매 상품을 찾을 때 아마존과 같은 마켓플레이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이용자는 정보 검색시 63%가 구글을 이용했으나 상품을 찾을 때 45%가 아마존을 먼저 접속했다.

소비자가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이유는 다른 사이트보다 믿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소비자는 상품 구입처를 결정할 때 신뢰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 23%가 사이트의 신뢰도를 토대로 구입처를 결정한다고 답변했다. 그 외에 프로모션 할인혜택(16%)이나 구매자평(14%), 배송시간(13%) 등이 고려 요인으로 거론됐다.

이런 마켓플레이스의 신뢰도가 온라인 결제와 같은 신규 서비스의 도입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는 애플보다 아마존의 결제 서비스에 더 호의적이었다.

아마존이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을 때 응답자 중 50%와 40%가 호의적으로 답변한데 반해 애플의 경우 25%와 22%, 구글은 19%와 17%, 페이스북은 각각 5%로 집계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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