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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게이머 겨냥 6세대 CPU '스카이레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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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코어4GHz·3.5GHz 모델…노트북용 모델 연말 공급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게이머를 겨냥한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엔가젯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는 고성능칩 중 가장 빠른 Z170 칩셋을 탑재한 코어 i7-6700K와 i5-6600K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14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한 데스크톱용 고성능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4GHz와 3.5GHz 클록수를 구현하며 350달러와 243달러에 판매된다.

다만 코어 i7-6700K의 모델의 경우 최고 성능이 기존 최신 하스웰 프로세서 i7-4790K보다 10%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인텔이 14나노미터 공정의 저전력 소모형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게이머용으로 출시할 계획이 없어 이번에 출시한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코어 i7-6700K는 5GHz까지 오버클로킹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텔은 Z170 칩셋보다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H110 칩셋을 9월27일과 10월3일 사이, 기업용 칩셋인 Q170과 Q180을 10월이나 11월경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올 3분기에 데스크톱용 제품을 선보이고 4분기에 노트북용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벤더로 공급되는 기간을 감안할 경우 소비자는 이 칩을 탑재한 제품을 그 이후에나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초 대부분의 PC 제조사들은 기존 하스웰이나 브로드웰 시스템보다 강력해진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채택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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