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 오른 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분기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더욱 커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 75.0% 상승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이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사업 분야 매출 호조세가 전통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춘 회사자원관리(ERP)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이번 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보안, 전자금융, 그룹웨어 등 다른 사업 분야 역시 기존 ERP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추세라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향후 추가적인 수익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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