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하이엔드급 스토리지인 '이터너스 DX8700 S3'와 '이터너스 DX8900 S3'을 출시한다.
두 제품은 통칭 '이터너스 DX 8000 S3 시리즈'로 불린다. 하이엔드급 스토리지는 2억5천만원 이상 가격대를 이루는 스토리지 제품을 말한다.
21일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이터너스 DX8000 S3시리즈는 스케일 아웃 형태의 스토리지 제품으로 최대 14페타바이트(PB)까지 증설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용량은 기존 제품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캐시용량도 6배 이상 늘었다. 초당 입출력처리량(IOPS)는 400만IOPS이며 익스트림 캐시 탑재로 평균 응답시간은 0.05ms 이하로 단축시켰다. 상면공간도 기존 제품 대비 30%이상 줄였다.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이영환 전무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DB가속화,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업무를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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