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위해 인터넷신문 힘 모은다

[허준기자] 국제행사인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오는 10월14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은 '미디어 융·복합 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동아시아의 주요국의 인터넷신문협회·단체장 및 뉴미디어 저명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는 발대선언을 통해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및 원활한 추진과 동시에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국내외 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뉴미디어, 인간, 뉴스'를 주제로한 주제발표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황용석 교수는 뉴미디어 이용자와 산업간 체계를 분석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포럼의 4개 세션과제로 ▲뉴미디어의 기술 및 서비스 ▲뉴미디어의 역할과 책임 ▲뉴미디어 광고시장의 현황과 흐름 ▲동아시아 뉴미디어 시장 동향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