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클래스의 디젤 모델 'The New C 200 d'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로써 벤츠는 총 6개 모델의 C클래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The New C 200 d는 새로 개발된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소음과 진동을 줄였고, 유로 6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최고 출력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 32.6kg·m(1천5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1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10.1초에 주파한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g/km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하며, 복합연비는 13.2km/ℓ다. 빠르고 부드러우면서도 연료소모가 적은 변속이 장점인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천860만원.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브랜드 월드를 확장하고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다 간단하고 명확한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발표했다.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새 모델명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파워트레인 명칭에도 적용된다. 블루텍, CDI로 표시되던 디젤 모델명은 'd', 사륜구동시스템을 의미하는 4매틱(MATIC)의 경우는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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