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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임시국회 8일 소집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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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추경 시정연설…본회의 20일·23일 예정

[윤미숙기자]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오는 8일 소집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7월 임시국회 첫 날인 8일에는 정부로부터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으며,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0일, 23일 두 차례 여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

추경의 경우 국회 논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7월 말쯤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양당 원내대표 동의를 거쳐 이르면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오는 3일 확정할 예정이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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