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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변동성 확대 구간…'옥석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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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부각 업종에 관심

[김다운기자] 이번 주 주목할 증시 주요 이슈로는 ▲미국 고용보고서 ▲중국 수출입지표 발표 등이 있다.

미국의 4월 민간고용은 21만5천명 증가할 것으로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지만, 민간고용이 20만 명이상 증가하는 모습은 미국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 3월 수출과 수입이 각각 15%, 12.7% 감소했다. 4월 수출입에서는 전달보다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 애널리스트는 "4월 HSBC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인 49.6을 하회한 49.2를 기록했기 때문에 4월 중국 수출입도 의미 있는 개선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에는 징검다리 연휴와 함께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 화학, 화장품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또한 호흡조절에 들어간 코스닥 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에 들어갔다는 판단이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추럴엔도텍이 야기한 코스닥시장의 조정은 그만큼 코스닥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이런 상황이 재발될 경우 시장의 신뢰는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반등 시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을 이용한 저점 매수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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