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유명 게임엔진 유니티가 교육 분야에서도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미국 백악관에서 주도하는 신규 교육정책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프로그램에 자사 유니티 엔진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오마바 미국 대통령 주도하에 추진되는 STEM은 총 240억 달러 예산이 투입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니티는 미국 고등학교 교사들의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인터렉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비디오 게임 분야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유니티는 최신 엔진인 유니티5와 에디터에 대한 교육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총 40페이지 분량의 전문 기술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문 교육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설계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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